미혼일때는 전혀 없었던 치질이 결혼후 첫 아이를 낳고 심해졌었죠.
주위에서 치질수술을 하신분들이 없어서 인터넷을 통해서 많이 검색하고 알아봤습니다.
수술 고통이 심하다고 하기에 잔득 겁을먹고 병원을 방문하였는데
박성원원장님을 만나뵙고 불안감을 싹 떨칠 수 있었습니다.
간단하게 제거하는 수술로 아프지 않게 해주신다는 원장님의 말씀에
마음이 안정되는듯 했습니다.
척추마취를 했는데 <-이게 또 은근 걱정이더라구요^^;; 척추마취란게 들으면 무섭잖아요ㅋㅋ
근데 엉덩이에 맞는 주사보다 느낌이 없던데요. 아마 엉덩이는 살이 많아서 아픔이 더 느껴지나 봅니다.
그렇게 척추마취후에 수술이 진행되었는데 수술하는 동안은 진짜 통증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뻐근하고 얼얼한 느낌?? 그런느낌 입니다.
많이 진행된 치핵이 아니라 1박 2일 입원 후 퇴원할 수 있었습니다.
수술후 처음 가는 화장실은 좀 힘들긴 했습니다.
찢어지는듯한 고통이 있었지만 좀 지나니 괜찮아 졌고
그이후부턴 괜찮게 변을 보기 시작했습니다.
좌욕은 수술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좌욕이 정말 효과가 있는것 같아 수술후 두달이지난 지금도 좌욕을 꾸준히 해주고 있습니다.
수술 전혀 아프지 않고 이건 뭐..^^ 원장님 말씀처럼 간단한 수술이었습니다.
수술 너무 잘되어 지금은 신경 쓰이는 부분 없이 말끔한 기분으로 지낼 수 있게 되어 너무 좋습니다.
역시 사람은 건강하고 볼일입니다ㅋㅋ
박성원원장님과 이쁜 간호사 선생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