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전에 수술 받고 오늘 퇴원했어요~
수술이 참 여자로서는 꺼려지고 부끄러운데..
신사점은 우선 여 선생님께서 진료 보시는 때라 그런지 여자 분들이
많이 오셔서 안심이 되더군요.
그리고.. 선생님께도 너무 감사했지만
(수술 후 붓기도 덜하고 잘 되었다고 하네요. 감사해용 ㅋ)
무서울 때 잘 돌봐주신 간호사 언니, 너무 감사했어요. ^^
수술 전후 내내 마음 써주시는 게 전해졌습니다.
이 수술이 심적으로 더욱 부담이 되는 건데, 계속 그걸
안정시켜 주시려고 노력 많이 해주시더라고요.
설명도 이해가 가게 잘 해주시고.
진심으로 감사했습니다~
여자분들은 이곳에서 받으면 좋을 거 같아요~
그리고, 혼자 오지 마시고 보호자분께서 그래도 같이 오시는게
좋다고 봅니다~
저도 처음엔 혼자 오려고 했는데 막상 하고나니 마취때문에
움직이지 못할 때 보호자가 있는게 얼마나 마음이 놓이던지요.
이름 공개가 꺼려져서 아무개로 대신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