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외치핵이 생기고 한2주정도 방치했더니, 점점 커져 검지 한마디 만해졌습니다.
참다 참다 한국에 들어갈때 수술 받아야지하고 벼르고 있었지요.
한국 들어와서 용산병원에서 이제희선생님께 수술을 받았는데 수술전 설명도 친절히 해주시고, 수술 스케쥴도 제 편의를 생각해서 잡아주셔서 바쁜 일정에도 수술을 잘 받을 수 있었습니다.
용산병원 간호사님 두 분도 엄청 친절하시고, 병원시설도 굉장히 쾌적하고 편하고 좋았습니다. 대만족.
그리고 수술 후 다음날 바로 비행기 탔는데, 이착륙할때 안아프더라고요. 엄청 긴장함.
바로 비행기 타실분들 참고하세요.ㅋ 승무원분한테 쿠션 많이 받으시고요. 치질 방석(도넛 모양) 이런건 혹시 없나 물어봤는데 없다네요. ;;
그리고 무통주사 달고 비행기 탈 수 있었습니다. 별말 안하더군여.
암튼 현재 수술하고 3일지났는데 안아픕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변볼때는 죽음의 공포가...
감사합니다. 이제희 선생님, 용산병원 간호사님 두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