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후기를 보고 이 병원을 선택한 사람으로써
나도 수술받은 경험담을 다른 사람을 위해 해야 될거 같은 마음에 몇 자 올립니다.
여자 선생님을 찾아서 집에서는 조금 거리가 떨어진 곳인 종로점으로 갔습니다.
수술을 할지 말지 고민하고 있었던 차에 별로 아프진 않을 것 같단 말씀에 바로 수술받기로 했습니다.
딱히 준비할건 없다고 하셨고 다음날 퇴원해도 된다고 하셨기에 부모님께 전화로만 말씀드리고 수술했는데 마취풀리고 그닥 심한 통증은 없었습니다.
화장실 갈때마다 피도 많이 나도 칼로 째는 듯한 통증에 수년간 고생했던터라 마취풀리고 나서 아픈건 별거 아닌 듯 했고요
지금은 수술받은지 한달정도 되어 가고 있습니다.
좌욕도 열심히 하고 약도 잘 챙겨먹은 덕분에 상처가 잘 아물었단 얘기를 오늘 들었습니다.
내심 걱정이 많았음에도 수술받을때 긴장 풀어주신 간호사님들과
이젠 아프지 않게 화장실을 갈 수 있게 해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연말인데 모두들 감기 조심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