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모든 치료가 끝났네요. 마지막으로 병원에 들렸다왔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변함없이 밝게 맞아주시는 간호사님들^^
모든 치료 끝날때까지 꼼꼼하게 살펴주신 최지은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치질로 고생을 하다가 인터넷에서 w항외과를 알게 되었고,
수술후기나 온라인상담을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거쳐간것 같아 잘 운영되고 있는듯하여 내원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여자이고 이제껏 살면서 산부인과 치료도 한번 안받아본 제가,
항문을 드러내는게 처음엔 굉장히 부끄러웠습니다.
그리하여 여자원장님이 계신곳을 찾았고, 마침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서초점을 알게되었습니다.

처음내원시부터 입원, 수술, 퇴원, 내원 등등 보름 넘게 간호사님들과 원장님을 뵌것 같습니다.
긴 기간동안 병원분들께서 항상 따뜻하게 대해 주셔서 가족처럼 가족같이 지낼 수 있었는데 이제 뵐 수 없게 되다니 아쉽네요.

항문질환으로 고생하시는 여자분들께 w항외과 여자원장님을 적극 추천합니다.^^
부끄럽다고 창피하다고 좋아지길 냅두는건 바보같은 제 몸을 축내는 처사인것 같습니다.
최대한 빠른 치료와 수술을 받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